LGD, 4세대 OLED 패널 공개…정철동 "올해 도약의 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세대 OLED 패널 신기술 설명회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16일 '4세대 대형 OLED 패널'을 공개한 후 "2024년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도약하는 해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4세대 대형 OLED 신기술 설명회에 참석해 올해 경영 키워드로 'J.U.M.P'를 제시했다.
두 번째 키워드인 U는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가치(Unique value)'로,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정 사장은 "고객의 현재 니즈뿐 아니라 숨은 니즈까지 찾아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세 번째 키워드인 M에는 'OLED로 시장을 선도한다(Market Leadership)'는 의지가 담겼다"며 "OLED를 중심으로 기술과 원가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경쟁력을 높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끝으로 P는 '고객이 신뢰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Partnership)'라는 의미다. 정 사장은 "현재 디스플레이 산업은 저성장 기조 속에 공급과잉 상황이기 때문에, 고객으로부터 전폭적 신뢰를 받아야 생존할 수 있다"며, "철저한 실행으로 고객 요청에 대응하고, 미래 가치 창출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반드시 해낸다는 마음으로 차별적 가치를 만들어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가 추진하는 모든 과제들에서 실질적인 결실을 맺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디스플레이가 이날 공개한 4세대 OLED TV 패널은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휘도(화면 밝기) 4,000니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를 의미하는데, 휘도가 높을수록 사람이 직접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휘도를 화질의 핵심 요소로 꼽는다.
여기에 한낮의 거실에서도 내외부 빛을 99% 차단하는 '초저반사 기술'과 유해 블루라이트를 저감하는 인체 친화적 기술이 적용됐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양산하는 최상위 라인업에 4세대 OLED TV 패널을 탑재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격차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정 사장은 이날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4세대 대형 OLED 신기술 설명회에 참석해 올해 경영 키워드로 'J.U.M.P'를 제시했다.
첫 번째 키워드인 J는 '진정한 변화를 위한 적기(Just in time)'를 의미한다. 정 사장은 "우리에게 2025년은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내야 하는 시간"이라며,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절박함으로 성과 창출에 몰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키워드인 U는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가치(Unique value)'로,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정 사장은 "고객의 현재 니즈뿐 아니라 숨은 니즈까지 찾아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세 번째 키워드인 M에는 'OLED로 시장을 선도한다(Market Leadership)'는 의지가 담겼다"며 "OLED를 중심으로 기술과 원가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경쟁력을 높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반드시 해낸다는 마음으로 차별적 가치를 만들어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가 추진하는 모든 과제들에서 실질적인 결실을 맺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디스플레이가 이날 공개한 4세대 OLED TV 패널은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휘도(화면 밝기) 4,000니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를 의미하는데, 휘도가 높을수록 사람이 직접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휘도를 화질의 핵심 요소로 꼽는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