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스라엘-하마스 15개월 만에 휴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15일(현지시간) 휴전에 합의했다. 2023년 10월 7일 전쟁 발발 후 15개월 만이다. 오는 2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직전에 전격적으로 휴전이 성사됐다. 휴전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19일부터 6주간 휴전으로 이 기간 양측 인질 일부를 맞교환한다. 2단계는 인질 전원 귀환, 3단계는 가자지구 재건과 영구 휴전 유지다. 카타르 등 중재국과 유엔이 재건 과정을 감독한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 해안도시 데이르 알 발라에서 주민들이 휴전 합의에 환호하고 있다.

UPI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