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일 만에 10만 달러선을 다시 돌파한 가운데 16일 서울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비트코인 가격이 표시돼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일 만에 10만 달러선을 다시 돌파한 가운데 16일 서울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비트코인 가격이 표시돼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일 만에 10만 달러선을 다시 돌파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오후 313(서부 시간 낮 1213)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4% 오른 10281달러(14605만원)에 거래됐다.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7.14% 급등한 3455달러를 나타냈고, 리플은 10.19% 급등한 2.94달러에 거래되며 3달러선에 바짝 다가갔다.
전날 발표된 지난해 12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문가 전망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95천 달러선을 회복하더니 이날 소비자물가 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소식에 상승 폭을 키웠다.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12월 소비자물가 근원 지수가 예상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서 또 한 번 밝은 인플레이션 수치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