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지난해 고속철도 1.1억명 이용…코로나19 이전 실적 회복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속철도, 2023년 대비 5.4%↑
    준고속 노선 4개 개통
    KTX-청룡 도입 영향
    사진=김범준 기자
    사진=김범준 기자
    지난해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이용 실적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이전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중 지난해 가장 많은 노선이 개통하고, KTX-청룡 등이 운행을 시작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간선철도(고속 및 일반) 이용객은 1억7149만명이었다. 2023년 대비 4.9% 증가했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1억6350만명) 실적보다 많았다.

    고속철도 이용객은 KTX 9000만명, SRT 2600만명이었다. 2023년 대비 5.4% 늘어난 수치다. 서해선, 동해선 등 4개 준고속 노선이 개통하고, 시속 320㎞ KTX-청룡 등이 새롭게 도입되며 이용자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동력 분산식 신형 고속열차인 KTX-청룡을 이용하면 서울부터 부산까지 2시간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일반철도 수송 인원은 5500만명으로 2023년보다 3.8% 늘었다. 다만 2019년 6800만명보다는 여전히 감소한 수준이다. 국내 간선철도 이용이 일반열차에서 고속열차로 전환되는 경향을 보인다는 평가다.

    지난해 최다 이용 노선은 경부선으로 총 8560만명이 이용했다. 이 중 고속 열차(KTX·SRT)는 6040만명, 일반열차(새마을·무궁화)는 2520만명을 수송했다.

    최다 이용 역은 서울역으로 4230만명이 거쳐 갔다. 이어 동대구역(2440만명), 부산역(2320만명), 대전역(2210만명), 수서역(1600만명) 순이었다. 이 외에도 용산역(1490만명), 광명역(1260만명) 등을 많은 승객이 이용했다.

    올해 KTX는 9개 노선, 77개 역에서 운행한다. 서해선과 동해선 구간에 KTX-이음을 투입하고, 중앙선에도 KTX-이음 운행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소멸 위기를 겪는 지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사랑 철도여행 참여 지역도 늘릴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임산부 전용 KTX 좌석을 새롭게 마련한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지난해 우리 철도는 최근 10개년 들어 가장 많은 노선이 개통하는 양적인 성장을 비롯해 KTX-청룡, 준고속 노선 확대 등 질적 성장도 했다”며 “성장과 더불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철도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DL이앤씨,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1763가구

      DL이앤씨가 다음달 충남 천안시 업성동 업성도시개발구역에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투시도)을 내놓는다. 2022년 개장한 성성호수공원(52만8000여㎡)과 가까운 게 특징이다.단지는 지하 3...

    2. 2

      김세용 GH 사장 "올해 1.8만 가구 공급…분양가 부담도 덜어줄 것"

      “올해 최대 1만8000가구를 인허가 받으려고 합니다. 지난해 물량의 2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

    3. 3

      최고 시속 320km 'KTX-청룡' 시승행사 참여하세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달 첫 운행을 앞둔 차세대 고속열차 'KTX-청룡'의 국민 시승 행사를 오는 22∼25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KTX-청룡은 100% 국내기술로 설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