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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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비즈니스 클라우드' 사업, 광고까지 확장
북중미·유럽 유수 기업에 솔루션 공급 확대
북중미·유럽 유수 기업에 솔루션 공급 확대
![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론칭](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20250120093734403.jpg)
LG전자는 최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에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LG DOOH Ads'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 솔루션은 B2B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관리는 물론 광고를 통한 수익을 창출할 기회도 제공한다.
고객이 별도 유료 서비스를 추가하면, AI 카메라를 기반으로 광고를 보는 사람의 성별과 나이, 행동 데이터 등을 분석해 보유한 광고 중에 최적의 광고를 찾아주고 예상 효과를 분석한 보고서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해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구축한 뒤 북·중미와 유럽 내 다양한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클라우드의 여러 솔루션을 공급하며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통신서비스 기업과 미국 유명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도 디스플레이 원격 관리 솔루션 'LG 커넥티드케어(ConnectedCare)'를 도입했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화면 오류가 발생하면, 이메일로 알람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는 맞춤형 양식을 제공해 콘텐츠의 제작 및 배포를 돕는 등 콘텐츠 관리에 특화된 솔루션 'LG 슈퍼사인 클라우드(SuperSign Cloud)', 에어비앤비 등 단기 임대 사업자를 위한 'LG 프로센트릭 스테이(Pro:Centric Stay)'와 같은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운용·관리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원격 관리와 맞춤형 콘텐츠 배포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앞세워 글로벌 B2B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