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올해는 중국 회복이 상승 동력 돼 줄 것…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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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중국 사업은 작년 3분기를 저점으로 매출이 회복 중”이라며 “코스맥스가 중국 로컬 브랜드 제품을 위탁생산하는 만큼 중국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 가성비를 앞세운 C-뷰티 브랜드의 인접국 수출 확대도 기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 실적도 무난할 전망이다. 연결 기준으로 매출 5169억원, 영업이익 394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은 추정했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와 비슷한 수준이다.
정 연구원은 “톱10 브랜드 외에도 다수 브랜드를 포함한 수출 물량 증대를 기반으로 양적·질적의 외형 성장을 보이는 중”이라며 “중국법인의 회복이 밋밋하다고 가정해도 국내, 동남아시아에서의 고성장으로 현재 밸류에이션이 큰 부담은 아니다”고 판단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