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간절하고 성실한 발레리노"…내가 가르쳐 본 전민철 입력2025.01.31 07:00 수정2025.01.31 08:4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한국예술종합학교 김현웅 교수가 말하는 전민철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스크린에서 무대로…연극으로 만나는 명작 영화들 지난해 연극계 키워드는 '영화 배우'였다. 뮤지컬과 영화를 오가며 활동했던 조승우, 전도연, 황정민, 박성웅, 유승호 등 우리에게 영화로 얼굴을 알린 배우들이 연극 무대에 올랐다. 올해의 테마... 2 30년 뮤지컬 '명성황후'…오래됐지만 울림은 깊다 공연의 매력은 생명력에 있다. 소설은 출간되면 내용을 바꾸기 어렵고, 영화도 한 번 개봉하면 되돌릴 수 없다. 반대로 공연은 작품만의 매력만 갖추고 있다면 조금씩 수정하고, 새로운 관객에 맞춰나가면서 끊임없이 무대에... 3 아름다운 목소리에 전율이 일었다...베르넹의 오페라 콘서트 오후 3시 정각이 되자 장내 어나운스먼트가 들려온다. 오늘 공연을 하는 테너 벤자민 베르넹이 목 상태가 좋지 않지만,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안내가 나온다. 일본 도쿄 산토리홀을 가득 채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