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내수 부진에 화장품 안팔리네"…애경산업 지난해 이익 24% 감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글로벌 마케팅 확대 영향도
    애경 사옥. 사진=애경산업 제공
    애경 사옥. 사진=애경산업 제공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0% 이상 감소했다.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마케팅 비용을 늘리면서 이익이 크게 줄었다.

    애경산업은 연결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3.5% 감소한 47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6791억원으로 1.5% 증가했다. 국내와 글로벌사업 역량 확대를 위한 투자 영향으로 이익은 줄었으나 일본 등 비중국 국가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운영 채널을 다변화해 매출은 늘었다는 설명이다.

    사업별로 보면 화장품 매출은 2615억원으로 4.1% 늘었고, 영업이익은 291억원으로 20.0% 감소했다. 생활용품사업의 연간 매출은 4176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하지만,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28.5% 줄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11억원, 3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 66.5% 감소했다.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현지화 제품 출시 등 시도를 하고 마케팅 투자를 늘리면서 실적이 감소했다. 내수 부진 여파도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국내외 투자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글로벌 소비자의 성향과 시장 환경을 고려한 글로벌 전용 화장품과 생활용품 출시, 소비자와 접점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가습기살균제 사태에 제주항공 참사까지"…최대주주 '애경 불매' 움직임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온라인상에선 일부 소비자 중심으로 저비용 항공사(LCC) 제주항공을 보유한 애경산업에 대한 불매 움직임이 일고 있다.30일 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2080&prim...

    2. 2

      애경그룹 AK홀딩스 대표이사에 고준 AK플라자 대표

      애경그룹은 18일 임원 인사에서 고준 AK플라자 대표이사를 지주회사인 AK홀딩스의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준 신임 AK홀딩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거쳐 2018년 애경에 합류한 후 지주회사인 AK홀딩스 전략...

    3. 3

      [종합] 제주항공, 이스타 안고 날까…LCC '지각변동' 예고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1위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애경그룹이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해 매물로 나와 있던 이스타항공을 택한 것이다. LCC 업계 1위인 제주항공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