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가 쏘아올린 공…'근무태만' 7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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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그룹 '위너'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근무 태만 의혹 논란이 일자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시와 산하 복무기관 40곳, 389개 근무지에 소속된 사회복무요원 1천519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다.
이 가운데 7명은 복무이탈 외에 경고 누적, 병역법 위반 등의 사유로 경찰에 고발됐다.
이들에게는 복무연장 조처도 함께 내려졌다.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에 따르면 무단결근은 이탈 일수의 5배수 연장, 무단지각·조퇴는 1회당 5일 연장, 근무기강 문란자는 1회 경고 시마다 5일 연장해서 복무해야 한다.
복무기관별로도 분기별 면담을 비롯해 교육간담회(연 4회), 복무관리교육(연 2회) 등을 추가 실시한다.
서울병무청에서도 연 1회 정기방문을 통한 실태를 파악 중이며 필요시 수시방문 조사도 펼친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