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지난해 美서 고속성장…K푸드 열풍에 누들 잘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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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의 미국 사업이 ‘K비건 푸드’ 열풍을 타고 고속 성장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해 미국법인의 주력 상품인 두부와 아시안 누들 매출이 전년보다 각각 12.21%, 21.1%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증가세에 힘입어 미국법인 내 간식 카테고리 매출은 1년 전보다 182.2% 급증했다. 작년 1~3분기 누적 기준 미국법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1.1% 불어났다. 미국 사업에서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두부 카테고리다. ‘시즈닝 두부’ ‘토핑용 두부’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현지 비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풀무원은 미국 사업 성공을 바탕으로 연내 유럽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풀무원은 지난해 미국법인의 주력 상품인 두부와 아시안 누들 매출이 전년보다 각각 12.21%, 21.1%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증가세에 힘입어 미국법인 내 간식 카테고리 매출은 1년 전보다 182.2% 급증했다. 작년 1~3분기 누적 기준 미국법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1.1% 불어났다. 미국 사업에서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두부 카테고리다. ‘시즈닝 두부’ ‘토핑용 두부’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현지 비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