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칩 홀로서기'…韓과 기술격차 불과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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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재 뚫고 더 강해진 중국 '반도체 굴기'
CXMT, 16나노 기술로 DDR5 D램 양산 시작
"메모리 경쟁 준비 끝내"…K반도체 초긴장
CXMT, 16나노 기술로 DDR5 D램 양산 시작
"메모리 경쟁 준비 끝내"…K반도체 초긴장

26일 산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유통시장에 나온 32GB DDR5 D램 모듈은 CXMT의 16Gb(기가비트) DDR5 D램 16개로 구성됐다”며 “CXMT의 최신 16㎚ ‘G4’ D램 기술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테크인사이츠는 지난달 시장에 풀린 중국산 DDR5 D램 모듈을 확보해 분석했다. DDR5 D램은 전 세대인 DDR4보다 용량이 크고 전송 속도가 약 두 배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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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은 초긴장 상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CXMT의 16㎚ DDR5 D램 기술 정밀 분석을 시작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황정수/김채연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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