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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수사…업무상 과실치상 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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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다 화재가 발생한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모습. 사진=뉴스1
    김해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다 화재가 발생한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모습. 사진=뉴스1
    경찰이 부산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수사에 착수한다.

    부산경찰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 조사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실시한 후 수사본부를 꾸릴 방침이다.

    경찰은 국토교통부 항공기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별개로 항공사 등에 업무상과실치상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수하물 반입 규정과 기체전력 설비 문제 등을 확인해 과실 유무를 따진다는 구상이다. 군 공항인 김해공항에서 사고가 발생한 만큼 테러 또는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는 형사기동대에서 맡을 것으로 보인다"며 "1차 합동감식 이후 수사 방향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해국제공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6분께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났다. 승객 전원이 탈출하면서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는 오후 11시 24분 초진됐고, 11시 31분께 항공기 대부분이 소실된 이후에야 완전히 진압됐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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