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헌재 불공정 재판 배후에 정치·사법 카르텔 있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우리법연구회 출신을 사법 요직에 앉히고 이들은 좌편향 판결로 보답하며 공천을 통해 입법부로 진출해 행정·사법·입법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는 민주당식 독재를 펼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언급한 연금 개혁 논의와 관련해선 "민주당이 언제부터 연금 개혁에 관심이 있었는지 의문"이라며 "작년 9월 정부 연금개혁안 발표 이후 논의가 5개월간 중단된 것은 민주당의 몽니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접견 계획에 대해 그는 "(저는) 정치보다 사람 관계가 우선이라 생각한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기 앞서 사람 대 사람, 인간 대 인간으로서 도리를 하는 게 옳은 태도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