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제주 '북적'…예상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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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5부터 30일까지 엿새간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은 23만1천16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국제선 운항이 늘고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이 겹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진 것이 연휴 특수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올해 설날 연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잠정 3만2천27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기간 2만595명보다 55%(1만1천432명) 증가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