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에 하우스·축사 4㏊ 피해…농식품부 8일까지 피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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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1일 '재해대응상황 및 농축산물 가격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설로 인한 피해 현황과 피해시설의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농축산물의 수급 및 가격동향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지자체를 통해 다음달 8일까지 추가 피해 신고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또 대설로 인해 농산물 출하 지연 등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비축물량 등 정부 가용물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생육관리협의체 운영 등 산지 작황 모니터링을 강화해 공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이번 대설 피해가 발생한 시설은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철거 등 응급복구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농식품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축산물 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지 상황에 따라 시장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등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해곤기자 pinvol1973@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