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통계에 주관이 개입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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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예측 가능하다
톰 치버스 지음 / 홍한결 옮김
김영사 / 444쪽│2만3800원
톰 치버스 지음 / 홍한결 옮김
김영사 / 444쪽│2만3800원
![[책마을] 통계에 주관이 개입한다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AA.39368376.1.jpg)
18세기 장로교 목사 토머스 베이즈는 베이즈 정리를 고안했다. 이를 토대로 한 통계학을 베이즈 통계학이라고 부른다. 새로운 데이터를 얻어 사전 확률을 수정하는 것이 베이즈 통계학의 핵심 개념이다.
베이즈 통계학은 불확실하고 주관적일지라도 새로운 데이터(증거)로 업데이트한 사후 확률이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본다. 베이즈 통계는 스팸 필터, 법률 시스템, 의료 진단, 뇌과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도구로 사용된다. 우리 마음과 의식이 작동하는 방식을 설명하는 데도 쓰인다. 책은 베이즈 정리의 철학적 의미, 베이즈주의와 빈도주의 통계학 사이의 논쟁, 해킹 등 빈도주의 통계학의 문제점 등을 쉬운 말로 전달하려 노력한다. 아주 쉬운 책은 아니지만 베이즈 통계학에 관한 좋은 안내서 역할을 한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