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서 방화 추정 불…60대 집주인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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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쌍촌동 아파트서 화재
주민 10명 구조, 17명 자력 대피
60대 남성, 인근서 숨진 채 발견
주민 10명 구조, 17명 자력 대피
60대 남성, 인근서 숨진 채 발견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1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15층짜리 한 아파트 3층 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9 대원들이 주민 10명을 구조했고 17명은 자력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집 안을 모두 태우고 19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 추산 11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A씨가 집에 불을 지른 다음 인근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