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탠바이미 2' 출시…"AI가 맞춤 화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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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 사용
화면과 스탠드 손쉽게 분리
화면과 스탠드 손쉽게 분리

스탠바이미 2는 전작보다 이동성과 편리성을 강화한 게 큰 특징이다. 나사를 푸는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하도록 설계했다. 분리한 화면부를 세우는 전용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태블릿 PC처럼 테이블 등에 올려 편안한 자세로 시청할 수 있다.
또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원거리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하이 LG, 스포츠 경기 결과 알려줘” “볼륨 높여줘”라고 말하면 제품에 장착된 마이크가 인식해 작동한다. 고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 사용할 수 있다. 가전 구독 서비스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