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코 앞인데"...'탄핵 반대' 전한길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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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강의를 듣는 수험생들은 네이버 카페 '전한길 한국사'에서 전씨의 갑론을박 중이다.
한 수험생은 댓글로 시험이 100일도 남지 않았다면서 "정말 수험생들을 위한 길이냐"라고 말했다. 다른 수강생은 "많은 제자 중에는 선생님 수업을 듣고 합격한 선관위 공무원들도 있다"고 했다. "강사로서 한길만 안 가셔서 탈퇴한다"는 글도 보였다.
반면 일부 수험생은 "저도 부산 집회 참가했다", "사전투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등 지지 의견을 보태기도 했다.
전씨는 2일 네이버 카페에 글을 올려 같은 주장을 했다.
그는 "(저를) '극우'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또한 기성 정치인과 언론이 짜놓은 프레임에 가스라이팅 당한 것"이라며 "제 역사관은 좌파와 우파의 프레임을 넘어서 합리적 사고와 객관적 역사 인식에 의한 '상식파'"라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