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마친 英왕세자빈, 왕실 공무 재개…"연민·공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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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AFP 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케이트 왕세자빈은 자신이 설립한 왕립재단 유아센터의 보고서 서문을 통해 유아기의 조기 발달 중요성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케이트 왕세자빈은 "가끔은 세상이 불신과 오해로 가득 차 있어 많은 사람이 고립되고 취약하다고 느낀다"라며 "이로 인한 정신 건강 악화와 중독, 남용 등의 영향은 개인과 사회에 파괴적일 수 있다"고도 했다.
케이트 왕세자빈은 작년 초 복부 수술 후 검사에서 암이 발견돼 화학 항암 치료를 받았고, 같은해 9월 항암치료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후 제한적으로만 공식 활동을 해왔다. 작년 크리스마스에 캐럴 예배 행사를 주최한 바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