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도 먹었다더니…"안 늙고 싶어" 저속노화 푸드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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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 제품 불티
5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최근 저속노화 푸드 상품군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속노화 푸드 중 하나인 잡곡과 샐러드 등의 제품 판매량이 지난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잡곡 상품군은 30% 이상 증가했고, 샐러드와 이너뷰티는 각각 10%, 11%씩 판매가 늘었다.
저속노화 푸드의 인기는 최근 3개월 사이 더욱 두드러졌다고 컬리측은 설명했다. 식단관리 도시락 브랜드 마이비밀의 다이어트 도시락 8종은 지난해 12월 들어 판매량이 동년 9월 대비 130% 늘었다. 새해를 앞두고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들의 소비로 추측된다. 같은 기간 샐러드판다의 병 샐러드 12종과 이영애의 건강미식 효소 30포 3종은 각각 35%와 91% 증가했다.
◆식품업계서도 '저속노화' 대세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1월 '저속노화쌤'으로 통하는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교수의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한 '햇반 라이스플랜'을 출시했다. 렌틸콩·귀리·현미·백미의 비율을 4:2:2:2의 비율로 엄격하게 맞춘 제품이다. 이렇게 출시된 ‘렌틸콩 현미밥+’은 햇반은 11g의 식물성 단백질과 15.3g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이 햇반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매출 12억원, 누적 판매량 42만개를 돌파했다.
크게 보면 당을 줄인 '제로' 유행도 저속노화와 관련이 있다. 지난해 GS25 편의점에서는 저당·저칼로리·제로슈가 등 제품군 매출이 전년 보다 88.1% 늘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4일 무설탕·무당류 브랜드인 ‘제로’가 탄생 2년 6개월 만에 누적매출 1000억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고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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