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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현 금감원장 "IPO 기업…사전·사후 회계감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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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인사이트 2월 5일 오전 10시 7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기업공개(IPO)한 기업의 사전·사후 회계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5일 서울 충정로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열린 회계법인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상장 과정에서 매출 급감 사실을 숨기는 등 부정한 수단으로 기업가치를 부풀려 자본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차단하겠다”며 “IPO 기업에 대한 사전 회계 심사를 확대하고, 상장 후 실적이 악화한 기업의 사후 심사·감리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한계기업 징후가 있는 기업을 선별해 선제적으로 심사·감리를 실시하고, 회계 분식 적발 시 신속한 퇴출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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