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AG, 8년 만에 막 올랐다…'겨울 왕국' 하얼빈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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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22명 선수단 파견…2위 수성 목표

'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Dream of Winter, Love among Asia)'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까지 하얼빈에서 펼쳐진다.
선수 148명, 경기 임원 52명, 본부 임원 22명 등 총 22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우리나라는 2017년 삿포로 대회에 이어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잡았다.

중국은 1996년 하얼빈, 2007년 창춘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동계 아시안게임을 개최했다.
이번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회식은 겨울 스포츠의 특성과 중국·하얼빈 고유의 문화, 아시아의 우정과 화합 등이 다채롭게 표현됐다. 특히 '눈과 얼음의 도시' 하얼빈의 특색이 화려하게 담겼다.
개회식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우원식 국회의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초청을 받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등 각국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