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신분평지구'서 내달 15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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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G, 3개 블록 3949가구
주요 산단 직주근접 강점
주요 산단 직주근접 강점
HMG그룹은 다음달 청주 신분평도시개발지구에서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신분평도시개발사업은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에 3개 블록, 3949가구 공동주택을 짓는 프로젝트다. 준주거 시설을 비롯해 공원, 초등학교 등 각종 기반 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사업이 본격화하며 조성되기 시작한 분평1지구와 방서지구, 가마지구 등은 물론 지난해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분평2지구와 지북지구, 분평미평지구 등과 연계돼 총 3만7000가구의 신흥 주거벨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도시 확장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3개 블록 중 1블록은 아파트 1448가구(전용면적 59~112㎡)로 이뤄진다. 2블록과 3블록은 각각 993가구(전용 59~112㎡), 1508가구(전용 59~84㎡)로 지어진다.
신분평도시개발지구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게 강점으로 꼽힌다. 청주 2순환로와 17번 국도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1·3순환로와 강서IC가 가까워 청주 시내·외는 물론 인근 세종시, 오송 방면으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미 조성된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비롯해 개발 중인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북이산업단지 등을 모두 차량으로 30분 내 오갈 수 있다. 생활 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지구 내엔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3개 블록이 보행육교로 연결돼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청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남성중, 세광고, 충북고를 비롯해 청주교대, 충북대, 서원대 등이 인접해 있다.
평균 녹지조경률이 40%대로 높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지구 내외 수변공원과 중앙광장, 산책로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한모 HMG그룹 회장은 “4000가구 규모 신분평도시개발사업으로 청주의 부동산 지형을 바꿀 미래형 주거타운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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