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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사이언스 '형제측' 이사 2명 사임…'4인연합' 우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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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19일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열린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2월 19일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열린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미사이언스 사봉관 사외이사가 전격 사임하면서 이사회 구도가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4인 연합' 우위로 재편됐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사봉관 사외이사가 10일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기타비상무이사인 권규찬 이사도 사임한 것으로 알려져 등기이사 수는 종전 10명에서 8명으로 줄었다.

    사임한 두 이사가 임종윤 사내이사·임종훈 대표 '형제 측' 인사로 알려짐에 따라 종전 '4인 연합' 5명대 '형제 측' 5명으로 균형을 이루던 이사회 구도는 5대 3으로 재편됐다.

    한미사이언스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이사를 추가로 선임할 예정이어서 '4인 연합' 측이 7명의 이사를 확보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4인 연합'이 최근 한미사이언스 지분 약 54.42%를 확보해 21.86%를 보유한 형제 측을 압도한 데 이어 이사회에서도 확실한 우위에 설 길이 열린 셈이다.

    이와 관련 송 회장과 딸 임주현 부회장,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킬링턴 유한회사의 '4인 연합'은 1년간 끌어온 경영권 분쟁을 끝내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한미약품그룹 측은 형제 측 이사 사임에 대해 "경영권 분쟁 종식과 한미약품그룹 경영 정상화로 나아가는 구체적인 첫 번째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이와 관련한 후속 조치들을 '단계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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