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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3만5800㎞ 거리 위성통신 표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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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 기지국 대신 위성 활용
    스페인 MWC 2025 시연 예정
    KT가 위성 통신을 이용해 풀HD 영상을 실시간 스트리밍할 수 있는 속도의 통신 기술을 확보했다. KT는 위성과 지상 간 통신망의 전송 효율을 높이는 ‘5G NTN’(5세대 비지상망) 통신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12일 발표했다.

    5G NTN은 지상 기지국 대신 위성을 활용해 5G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는 표준 기술이다. KT는 시간에 따라 변하는 위성과 단말기 사이의 거리에 따른 경로 손실을 정확하게 계산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정지궤도 위성과 단말기 간 약 3만5800㎞ 거리의 통신 환경에서도 약 10Mbps(초당 메가비트)의 전송 효율을 달성했다. 이를 활용해 풀HD 영상 전송과 실시간 스트리밍에 성공했다. KT는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에 이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5G NTN 기술은 통신 기술 표준화 기구인 3GPP에서 정의해 2022년 완성됐다. KT는 작년 9월 무궁화위성 6호에 5G NTN 표준을 적용한 연동 실험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후속 연구를 통해 이번 5G NTN 통신 기술을 확보했다.

    KT는 NTN 기술로 3차원 항공 영역까지 통신 커버리지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저궤도 위성, 고고도 통신 플랫폼 등 다양한 비지상 통신 플랫폼과 연동하는 NTN 기술을 지속해서 확보할 방침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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