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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보다 더 오른 1월 CPI에 뉴욕증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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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지수 0.3% 오르고 국채 금리는 4.649%로 급등
    금리스왑시장 "올해 금리인하 25bp 1차례 그칠 것"전망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예상보다 1월 소비자물가가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나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불붙으면서 뉴욕 증시에서 주식은 하락했고 채권 금리는 급등했다.

    뉴욕 증시 개장 초반에 1% 가까이 하락했던 3대 지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하락폭을 좁혔다. 미 동부표준시로 오전 9시 55분에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7% 떨어졌다. S&P500은 0.5%, 나스닥 종합지수는 0.4% 내렸다.

    소비자 물가 발표후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대출 금리의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4.6%를 돌파했다. 동부 표준시로 오전 9시 50분에 4.649%로 11베이시스포인트(1bp=0.01%) 급등했다. 블룸버그 달러현물 지수는 0.3% 상승했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한 달사이 0.5%p 올라 연간 인플레이션이 3%에 달했다. 지난 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제학자들이 추정한 0.3% 상승과 연 2.8%를 크게 웃돈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CPI는 0.4% 올라 지난 12개월간 3.3% 올라 역시 예상치보다 높았다.

    웰스파고 투자 연구소의 글로벌 주식 및 실물 자산 책임자인 사미르 사마나는 "인플레이션을 정상화하는 것이 지난 2년보다 더 험난한 궤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관세 효과가 본격화될 경우 물가 압박이 전방위에 걸쳐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제롬 파월은 전 날 상원에서의 증언에 이어 이 날도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에서 연설한다. 파월은 전 날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날 아침 CPI 데이터가 발표되기 전에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리 스와프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올해 연준이 0.25% 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 한 번만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PI 보고서 발표 전에는 두 번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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