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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리스크 없지만 주가 상승 재료 부족"-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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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제공
    신한투자증권은 13일 SK텔레콤에 대해 "주가 재료가 부족할 뿐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아람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플러스 알파가 없을 뿐 이익과 주주환원 모두 우수하다"며 "배당수익률 밴드 기준으로 봐도 밴드 중단에 위치해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도 이익 성장 가시성이 높아 배당주, 방어주로 편안하다"며 "단기적으로는 3월 말까지 투자시 연말배당과 1분기 배당을 모두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일회성 제외시 두 자릿수 이익 증가를 지켰다는 평가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541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비용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봤다.

    또 "별도는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인건비 약 1000억원을 제외하면 지난해 1~3분기처럼 두 자릿수 이익 증가를 기록했을 것"이라며 "주요 비용인 감가비, 마케팅비의 하향 안정화 기조가 지속된 가운데 SK브로드밴드는 분기 첫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노정동 기자
    국내·해외 자동차 분야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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