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신작 출시 구간 진입"-미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 증권사 임희석 연구원은 "오는 20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MMORPG)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이미르 이외에도 '미르5(MMORPG)', '디스민즈워(FPS)', '미드나잇워커스(익스트랙션 슈터)' 등 다변화된 장르의 신작이 올해 출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작들의 확장 스토리도 기대해 볼 만하다"며 "하반기 '미르M' 중국 출시가 예상되고, '퍼블리셔 더나인'의 경우 연매출 38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르4'의 경우 중국 확장 잠재력은 여전하다"며 "이미르는 연내 글로벌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에서 성과를 입증한 '로스트소드'의 글로벌 진출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위메이드가 다양한 장르에서 성과를 입증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임 연구원은 평가했다. 그는 "1월 출시된 서브컬쳐 신작 '로스트소드'는 구글 매출 순위 5위에 오르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줬다"며 "글로벌 진출 시기가 구체화될 경우 추가 모멘텀(동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대형 신작(이미르) 출시가 임박한 구간인 만큼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며 "출시 이후 지표를 보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