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위메이드, 신작 출시 구간 진입"-미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위메이드
    사진=위메이드
    미래에셋증권은 13일 위메이드에 대해 "올해 신작 출시와 지역 확장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임희석 연구원은 "오는 20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MMORPG)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이미르 이외에도 '미르5(MMORPG)', '디스민즈워(FPS)', '미드나잇워커스(익스트랙션 슈터)' 등 다변화된 장르의 신작이 올해 출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작들의 확장 스토리도 기대해 볼 만하다"며 "하반기 '미르M' 중국 출시가 예상되고, '퍼블리셔 더나인'의 경우 연매출 38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르4'의 경우 중국 확장 잠재력은 여전하다"며 "이미르는 연내 글로벌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에서 성과를 입증한 '로스트소드'의 글로벌 진출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위메이드가 다양한 장르에서 성과를 입증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임 연구원은 평가했다. 그는 "1월 출시된 서브컬쳐 신작 '로스트소드'는 구글 매출 순위 5위에 오르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줬다"며 "글로벌 진출 시기가 구체화될 경우 추가 모멘텀(동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대형 신작(이미르) 출시가 임박한 구간인 만큼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며 "출시 이후 지표를 보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위메이드, 작년 영업익 81억…흑자전환

      위메이드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81억원으로 전년(영업손실 1104억원)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매출은 7120억원으로 같은 기간 17.6% 증가했다. 순이익은 869억...

    2. 2

      "위메이드, 영업익 개선 내년으로…목표가·투자의견↓"-NH

      NH투자증권은 27일 위메이드에 대해 당초 기대됐던 영업이익 개선(턴어라운드)가 내년으로 늦춰질 것인 데다 '위믹스' 관련 잡음도 주가에 부정적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3. 3

      '위믹스 아버지' 지분 전량 매도…위메이드 5%대 '하락'

      위메이드의 주가가 5% 넘게 하락하고 있다. '위믹스의 아버지' 장현국 부회장이 보유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위메이드 측은 '단순 지분 매각'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