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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인도 관세 큰 문제"…모디, '메가 파트너십' 될 것 [HK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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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였다.

    먼저,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의 관세에 대해 문제가 크다고 지적하며, 미국의 인도 무역 적자는 1천억 달러에 달한다"면서 오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협상을 갖기로 했으며 (무역) 협정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인도가 미국산 석유와 가스, 무기 구입을 늘릴 것이란 점을 강조했다.

    모디 총리도 "우리는 양국 교역량을 2030년까지 5천억 달러로 두 배 이상 늘리는 목표를 세웠다"며 "상호 호혜적인 무역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슬로건인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언급하며 "'미가'(MIGA·Make India Great Again·인도를 다시 위대하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간에는 깊은 신뢰가 있고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려는 의지도 있다"면서 "미국과 인도가 협력할 때, 즉 MAGA와 MIGA가 함께 일할 때 '메가(Mega)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미국과 인도가 ‘21세기를 위한 협력 틀'을 밝힐 것이라며 원자력 에너지 협력, 인공지능(AI), 첨단 기술 등의 의제를 거론하기도 했다.

    모디 총리는 LA와 보스턴에 새 영사관 개설 방침을 밝혔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인도 방문을 초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 뒤, 인도의 고관세 문제에 대한 상호 관세와 관련, "인도가 얼마를 부과하든 우리도 그만큼 부과할 것이다"라면서 인도가 얼마나 미국에 관세를 부과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트럼프 "인도 관세 큰 문제"…모디, '메가 파트너십' 될 것 [HK영상]
    한편, 미국을 방문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과 회동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 전 성사된 것으로 미국 언론의 주목을 크게 받았다.

    모디 총리는 이날 블레어하우스(백악관 인근 영빈관)에서 머스크와 만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아주 좋은 만남을 가졌다”며 우주, 기술, 혁신 등을 포함해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모디총리가 일론머스크를 기업대표로 만난 것인지 미국 정부 대표로 만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나는 그들이 만났는지 몰랐다"고 밝혀 인도총리와 일론 머스크의 만남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 윤신애 한경디지털랩 PD dramania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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