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건양대병원, 김하늘양 장례비용 일체 지원…"유가족 아픔 통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하늘양 빈소. /사진=연합뉴스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하늘양 빈소. /사진=연합뉴스
    '대전 초등생 살해 사건' 피해자 김하늘양의 장례식이 진행된 대전 건양대병원이 장례식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짧은 생을 마감한 하늘양(8)의 빈소는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하늘양의 장례식은 오일장으로 치러졌으며, 이날 오전 9시께 영결식을 마친 뒤 하늘양은 빈소를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

    병원 측은 "하늘 양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의 아픔을 절실히 통감한다"면서 "고인과 마지막을 함께했고,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대학병원으로써 깊은 애도를 담아 장례비용 일체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례비용은 3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잘 드는 칼" 물어본 교사…프로파일러가 범행 동기 밝힌다

      '김하늘 양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피의 교사의 범행 동기, 계획범죄 여부 등을 밝힌다.대전경찰청 하늘이 사건 전담수사팀은 프로파일러 5명을 투입해 피의자 명모 씨의 범죄 행동 분...

    2. 2

      하늘양 살해 여교사, 이번달 수당포함 월급 받는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고(故) 김하늘(8) 양을 살해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여교사가 이달 급여를 지급받는 것으로 알려졌다.14일 교육부, 대전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살인 피의자 교사 A씨는 사건 직후 직위해제 됐으...

    3. 3

      "여친 사주려고 달려왔어요"…2030男 몰려든 곳이 [현장+]

      "여자친구가 성심당 화이트 딸기시루를 먹고 싶다고 해서 새벽 1시부터 대기 중입니다."서울에서 직접 운전해 대전으로 내려왔다는 직장인 소윤종(30)씨는 3년째 연애 중인 여자친구를 떠올리며 웃으며 말했다. 그는 "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