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과자 사러 갔다가 '화들짝'…부모들 '멘붕'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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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코코아 재고 사상 최소 추락
식품 업체들 합성 초콜릿 찾아"
식품 업체들 합성 초콜릿 찾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코코아 주요 거래 시장인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코코아 재고가 사상 최소 수준으로 떨어졌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ICE)의 런던 시장에서 가용할 수 있는 코코아 재고는 1년 전만 해도 10만t을 넘었지만, 최근 몇 달은 2만1000t 수준으로 급감했다. 원자재 중개회사 마렉스의 조너선 파크먼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작은 규모"라고 말했다.
코코아 소유주들은 선물 계약 이행을 위해 비교적 인기가 없는 카메룬·나이지리아산 여유분을 거래소 창고에 보관해왔다. 코코아 재고가 부족해지면서 이런 물량도 급감하는 추세다.
업체들은 초콜릿 제품 용량을 줄이거나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투자은행 웰스파고에 따르면 이번 밸런타인데이 기간 미국 내 초콜릿 소매가격이 전년 대비 최고 20% 올랐다.
업체들은 또 코코아 함량을 줄이거나 합성 초콜릿 등 대체재도 찾아 나서고 있다. 코코아버터·코코아액으로 만드는 일반적인 초콜릿과 달리 합성 초콜릿은 인조 지방을 섞은 코코아파우더로 만든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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