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국제 콩쿠르 휩쓴 천재…"건반은 끝없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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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드미트리 마슬레예프
드미트리 마슬레예프
1990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이자 러시아의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보리스 베레좁스키는 “새롭게 발견된 피아니스트”라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마슬레예프는 피아노를 두고 ‘끝없는 가능성을 지닌 악기’라고 언급해왔다. 그는 루체른 페스티벌, 라인가우 페스티벌 등 세계 유명 음악축제에 초청받으며 음악 세계의 외연을 확장해 나갔다.
공연 외에도 마슬레예프는 활발한 음악 작업을 펼치고 있다. 스카를라티, 프로코피예프,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담은 그의 데뷔 앨범은 2017년 스포티파이 ‘최고의 클래식 앨범’으로 선정했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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