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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은 좋겠네" 1조 잭팟 터졌다…MZ '필수템'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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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은 좋겠네" 1조 잭팟 터졌다…MZ '필수템' 뭐길래
    삼성전자 오디오·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계열사 하만이 회사의 새로운 ‘캐쉬카우’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3000억원으로 4년 새 23배 넘게 급증하면서다.

    하만은 JBL, AKG, 렉시콘, 레벨, 마크레빈슨 등 15개 오디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JBL은 MZ세대 필수품으로 등극하며 미국 아마존, 월마트 등지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하만 영업이익은 2020년 555억원, 2021년 5591억원, 2022년 8800억원, 2023년 1조1737억원, 지난해 1조3000억원 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17년 9조4000억원에 인수한 하만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등기이사에 오른 뒤 진행한 첫 초대형 인수합병(M&A)이다. 인수 첫해 영업이익은 600억원에 불과했다.

    하만의 사업은 크게 오토모티브(전장)와 라이프스타일(소비자용 제품)로 나뉜다. 실적이 급증한 것은 전장 수주가 늘어나는 가운데 소비자용 제품까지 판매가 확대되면서다.

    삼성전자는 JBL에 젊은 이미지를 불어넣기 위해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분야 세계적 DJ인 마틴 게릭스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영입했다.
    사진=한경DB
    사진=한경DB
    지난 2023년에는 대한민국 힙스타로 꼽히는 박재범을 홍보대사로 영입했다. JBL의 블루투스 이어폰과 스피커는 아마존, 월마트 등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차량용 제품의 경우 BMW, 도요타, 렉서스, 캐딜락 등에 프리미엄 오디오를 납품하고 있다. 2023년에는 페라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럭셔리 브랜드까지 고객사를 확대했다.

    하만은 페라리에 디지털 콕핏,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하만은 포뮬러1(F1)팀 ‘스쿠데리아 페라리’와도 마케팅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만은 또 삼성전자의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적용한 5G TCU(차량용 통신 장비)를 2021년 출시한 뒤 BMW의 럭셔리 전기차 iX에 업계 최초로 공급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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