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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가 말할 때마다 대박"…매출 폭등한 '핫템'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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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미 감정' 거세진 캐나다, 국기 판매량 급증
    캐나다 온타리오주 배리의 플래그 언리미티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캐나다 국기. /사진=로이터
    캐나다 온타리오주 배리의 플래그 언리미티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캐나다 국기.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으로 촉발된 캐나다 내 반미 감정이 거세지면서 연초 캐나다 국기 판매량이 급증했다.

    16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지 포천은 캐나다 국기 제조사인 '플래그 언리미티드'의 지난 6주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업체 소유주인 맷 스킵은 매출 증가의 배경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서 비롯된 미국과의 갈등을 꼽았다.

    스킵은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에 대한 적개심과 트럼프의 발언이 국기 판매량에 불을 지폈다"면서 "트럼프가 말을 많이 할수록 우리는 더 많은 국기를 판다"고 말했다.

    매년 캐나다 국기 약 50만장을 판매하고 있는 이 회사는 현 추세대로라면 연 매출이 전년 대비 30~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천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미국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을 시작했다. 미국산 대신 캐나다산 농산물을 구입하고, 켄터키산 버번 대신 캐나다산 위스키를 마시는 식이다.

    또 국경을 넘어 미국을 여행하는 캐나다인도 많이 줄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역시 "지금은 캐나다를 선택할 때"라면서 "방학 동안 캐나다에 머무르고 국내 공원이나 역사 유적 등 관광지를 탐색해 보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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