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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이드, 이익 규모·밸류 매력 부족"-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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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위메이드
    사진=위메이드
    신한투자증권은 17일 위메이드에 대해 "신작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지만 이익 규모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은 아직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강석오 연구원은 "매드엔진 인수로 지급수수료 규모가 축소되고 신작도 더해지면서 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다만 올해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20.6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나타나기엔 이익 규모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오는 20일 출시 예정인 '레전드오브이미르'와 '판타스틱베이스볼:일미프로'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며 "'리니지라이크' 시장의 수요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해 캐주얼과 슈팅 등 다양한 장르에서 성과를 보여야 중장기 주가 상승 및 밸류에이션 확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한 165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81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면서 시장 추정치(-336억원)를 웃돌았다. 올해 1분기로 예상된 5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매출 인식이 앞당겨진 영향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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