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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실패 미리 알고 주식 처분"…신풍제약 '신저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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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실패 미리 알고 주식 처분"…신풍제약 '신저가 추락'
    신풍제약 주가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급락세다. 창업주 2세인 장원준 전 대표가 검찰에 고발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28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날 대비 490원(5.24%) 하락한 887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8500원까지 밀려 52주 신저가를 쓰기도 했다. 신풍제약 우선주도 2.55% 약세다.

    주가는 이틀 연속 약세다. 전날에도 주가는 8.68% 내린 9360원에 거래를 끝다. 장중에는 11.32% 급락한 909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는데, 이날에도 연속 신저가를 쓴 것이다.

    앞서 지난 12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장 전 대표와 신풍제약 지주사 송암사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금지 위반으로 검찰 고발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신풍제약 실소유주이자 창업주 2세인 장 전 대표는 신약 개발 임상 결과와 관련된 내부정보를 이용해 369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비껴갔다.

    장 전 대표는 2021년 4월 자신과 가족들이 운영하던 송암사가 보유한 신풍제약 주식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대량 매도했다. 당시 신풍제약이 임상을 진행 중이던 코로나19 치료제는 2상 임상에서 시험 주평가지표의 유효성 목표를 충족하지 못했는데, 장 전 대표가 이런 악재성 소식을 미리 접하고 주식을 처분했다는 의혹이다.

    한편 신풍제약은 장 전 대표가 지분 매각 당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시험 관련 정보를 미리 알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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