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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6억 이하 거래 줄고…15억 초과 고가 아파트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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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아파트 중 6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줄어드는 반면 15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 매매는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서울 강남3구(강남·송파·서초구)와 경기 성남, 과천 등에서 15억원이 넘는 ‘똘똘한 한 채’에 거래가 집중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 20만1481건 중 9만9634건이 하반기에 손바뀜했다. 금액별로 살펴보면 ‘6억원 이하’ 거래가 56.3%를 차지했다. 이어 ‘6억원 초과~9억원 이하’(22.1%), ‘9억원 초과~12억원 이하’(8.9%), ‘15억원 초과’(7.8%), ‘12억원 초과~15억원 이하’(4.8%) 순이었다.

    2022년 하반기에는 10가구 중 8가구(78.5%)가 6억원 이하에 계약됐다. 2년 새 같은 금액의 거래 비중이 22%포인트가량 떨어졌다. 반면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은 같은 기간 2.5%에서 7.8%로 약 3배 높아졌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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