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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체납 논란 박유천 근황 포착…팬들 만나 미소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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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 타워에서 진행된 사진전 참석
    은퇴 선언했지만…일본에서 솔로 가수 데뷔
    일본 팬 미팅 현장에서 포착된 박유천. /사진=X 캡처
    일본 팬 미팅 현장에서 포착된 박유천. /사진=X 캡처
    마약 투약과 세금 체납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본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다수의 X(옛 트위터) 계정에는 박유천이 팬들과 만나 밝게 웃으며 이야기하거나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 담긴 영상들이 올라왔다. 박유천은 일본 도쿄 타워에서 진행된 사진전 후 미니 팬 미팅에 참석했으며, 박유천을 만난 일본 팬들이 영상을 찍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공유된 영상을 보면, 마스크를 쓴 박유천은 과거보다 살이 조금 오른 모습으로 팬들 앞에 등장했다. 머리도 예전보다 기른 모습이었다.

    그는 자신을 보러 온 팬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고 이에 팬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또 다른 영상 속에서 박유천은 팬들의 휴대전화로 함께 셀카를 찍거나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영상을 본 일본 팬들은 "귀여운 미소를 볼 수 있어서 기쁘다", "일본에 와주어서 감사한 하루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12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 4억 900만원을 체납했기 때문이다. 그는 2019년에는 전 약혼자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박유천은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혐의가 인정되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하며 논란이 됐다.

    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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