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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베트남 FPT디지털과 디지털·그린 전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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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이사 사장 한수희, 이하 KMAC)이 베트남 FPT그룹의 자회사인 FPT디지털(FPT Digital)과 글로벌 디지털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전환 ▲AI·데이터 사업 ▲그린 전환 ▲스마트시티 개발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 ODA 사업과 연계해 디지털 전환 전략 기획, 공공기관 및 기업 대상 디지털 서비스 구축, ESG 기반 친환경 프로젝트 추진 등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MAC는 베트남 시장 내 공동 사업 추진 시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 DX 수준 진단, AI 기반 분석·예측 시스템 개발 등 자사의 전문 컨설팅 역량과 솔루션을 적용하고, FPT디지털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KMAC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KMAC의 한수희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이립 CMO, DX·ESG·글로벌그룹 윤정욱 그룹장이 참석했으며, FPT디지털 측에서는 쩐휘바오장(Tran Huy Bao Giang) 대표이사와 FPT소프트웨어 코리아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쩐휘바오장 FPT디지털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대표 DX컨설팅기업인 KMAC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베트남,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수희 KMAC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전문성과 강점을 결합하여 베트남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양국 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FPT그룹은 통신, IT,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베트남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온 기업으로, 임직원 수만 약 7만 3000명에 달한다. 그룹의 자회사인 FPT디지털은 베트남의 국가 디지털 전환 및 산업 디지털화를 이끄는 핵심 기관으로, 컨설팅, 기술·통신 서비스 및 솔루션 제공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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