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에 호수조망까지…DL이앤씨, 대구·천안서 첫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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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앞 322가구 후분양
천안 성성호수공원 1763가구
천안 성성호수공원 1763가구

20일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이달 대구 동구 신천동에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조감도 왼쪽)를 선보인다. 옛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322가구(전용면적 79~125㎡)로 지어진다. 지하 1층~지상 4층에는 대규모 상업시설(계약면적 2만9000㎡)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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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맞은편에 지하철 1호선과 KTX, 수서고속철도(SRT), 대경선이 지나는 동대구역이 있다. 아파트 출입구 경관광장에서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출구까지 생기면 역으로 이동하기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충남 천안 서북구 업성동에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오른쪽)이 조성된다. 성성호수공원 바로 앞에 들어서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게 특징이다. 전체 1763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다. 이 중 1498가구(전용 84~191㎡)가 일반에 나온다. 최고 39층으로 지어져 호수 조망이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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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단지 모두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같은 달 12일이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같은 달 24~27일 계약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만큼 실수요자의 문의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