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롭테크포럼은 강남역 소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2025 포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배석훈 의장의 연임(4기)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한국프롭테크포럼
한국프롭테크포럼은 강남역 소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2025 포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배석훈 의장의 연임(4기)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한국프롭테크포럼
한국프롭테크포럼은 강남역 소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2025 포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배석훈 의장의 연임(4기)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성우 초대 의장(직방 대표)의 뒤를 이어 3기 의장으로 지난 2년간 포럼을 이끌어 온 배 의장은 이번 연임으로 2027년 4월까지 포럼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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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훈 의장은 프롭테크 업계의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포럼을 운영하면서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프롭테크 정책 활동, 전세사기 예방과 청년·시니어 주거 문제 등 사회문제 해결, 교육 아카데미 사업 등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배 의장은 4기 포럼 운영의 기조를 글로벌 교류 확대, 정책 활동 실효성 제고, 회원사 성장 내실화로 잡고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올해는 상반기 일본 프롭테크협회와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피칭데이와 미디어데이 등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프롭테크 정책 연구모임 구성을 통해 정책 대응력도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포럼은 주요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줄 4개 부문대표 체제도 갖췄다. 대외협력, 산업협력, 운영전략, 국제교류 등 4개 부문대표는 각각 안성우 대표(직방), 이용균 대표(알스퀘어), 이동준 대표(아토스터디), 이태현 대표(홈즈컴퍼니)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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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훈 의장은 "지난 2년간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회원사들과 함께 의미있는 성과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프롭테크 산업 발전과 스타트업을 포함한 회원사들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