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에이엔폴리, 바이오복합소재 전문가 한유수 교수 영입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에이엔폴리가 영입한 한유수 미국 메인대 교수. 에이엔폴리 제공
    에이엔폴리가 영입한 한유수 미국 메인대 교수. 에이엔폴리 제공
    친환경 첨단소재 전문기업 에이엔폴리가 바이오복합소재 분야의 권위자인 한유수 미국 메인대 교수를 총괄 프로젝트 디렉터(Project Director)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엔폴리는 이를 통해 나노셀룰로오스를 비롯한 친환경 바이오소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엔폴리는 고순도, 고기능성 나노셀룰로오스를 개발해 상용화한 기업이다. 100% 자연 유래 원료를 활용해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플라스틱 규제 강화와 친환경 소재 수요 증가로 글로벌 바이오소재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1500억 달러 규모로 평가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10% 이상으로 전망된다.

    특히 나노셀룰로오스는 생분해성이 뛰어나고 강도가 높아 친환경 포장재, 코팅제, 바이오의료 소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도 관련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 교수는 바이오복합소재 및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연구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바이오매스 기반 복합소재 상용화 연구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

    노상철 에이엔폴리 대표는 "한유수 교수님의 합류는 에이엔폴리가 글로벌 친환경 소재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기술 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인텔리빅스, 통일안보전략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생성형 비전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는 사단법인 통일안보전략연구소(소장 강우철)와 국방 및 안보 분야의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양 측은 2월 21일(금) 서...

    2. 2

      중소기업 절반 "고환율로 피해 입어"

      중소기업 10곳 중 5곳이 최근 환율이 급등하면서 피해가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월 14일부터 31일까지 중소기업 36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환율 관련 중소기업 실...

    3. 3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 "고부가가치·친환경 소재 사업 비중 높일 것"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이 3일 신년사에서 "지금까지와 다른 혁신과 실행을 원동력으로 지속가능성 제고와 성장을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