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ECCO서 램시마SC 임상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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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시마SC 임상 3상 사후 분석 결과 공개

올해로 20회를 맞은 ECCO는 핵심 글로벌 염증성 장질환(IBD) 학회 중 하나다. 올해도 세계 전역의 IBD 전문가 8000명이 참석했다. 셀트리온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단독 홍보 부스를 열고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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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결과 54주 시점에서 램시마SC 유지 치료군은 위약군 대비 내시경적 및 조직학적 개선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시경적 정상화 및 조직학적 관해의 동시 달성률 역시 램시마SC 유지 치료군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내시경적 정상화율도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발표를 통해 UC 환자를 대상으로 램시마SC 유지 치료가 갖는 이점을 새롭게 확인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21일에 램시마SC 임상 3상 결과에 대한 사후 분석으로 ‘반응 소실 후 증량 투여’, ‘장 내 질병 위치에 따른 효능’, ‘중등도 및 중증 크론병(CD) 환자 대상 면역원성 영향’ 등과 관련된 3건의 포스터도 각각 공개했다. 이를 통해 램시마SC의 다양한 유효성 데이터를 추가 확인해 의료진의 제품 신뢰도 및 처방 선호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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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단독 부스에서 전문가 세미나를 진행한다. ‘IBD 치료 시 램시마SC의 장기 치료 효과’, ‘누공성 크론병 및 비만 등 환자 케이스별 램시마SC 실제 처방 데이터’ 등 2건의 연구 결과가 차례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김형기 셀트리온 글로벌판매사업부 대표이사 겸 부회장이 직접 글로벌 IBD 주요 석학들과 미팅을 갖는 등 현장에서 마케팅 활동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부스 내 마련된 별도 회의 공간에서는 현지 의료진들과의 다양한 미팅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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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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