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해 가전 사업서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KB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LG전자의 가전 사업은 두 자릿수 이상의 마진을 확보한 냉난방공조(HVAC) 매출 비중이 가전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한다"며 "이미 정점을 확인한 물류비는 하반기로 갈수록 추가 비용 감소가 유력해 글로벌 생산 공장을 다변화한 LG전자의 대미 관세 우려는 상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ADVERTISEMENT
김 연구원은 "1분기 가전 실적은 매출이 1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의 경우 1조원을 넘어서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SoC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반도체 칩 설계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는 점도 김 연구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ADVERTISEMENT
이어 "특히 LG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IBM 등과 양자컴퓨터 칩 관련 잠재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SoC센터는 새로운 사업을 주도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