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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림건축, 성동구 한남하이츠 재건축 설계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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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림건축, 성동구 한남하이츠 재건축 설계사로 선정
    희림건축이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설계사로 선정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남하이츠 재건축 조합은 지난 22일 주민총회를 열고 희림건축이 제안한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희림건축은 73.6%의 득표율을 기록해, 해안건축을 크게 제쳤다.

    서울 한강변에 위치해 있는 한남하이츠는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희림건축의 설계안은 한강과 남산, 매봉산 조망을 극대화하고, 테라스 및 주동 공용부에 바이오필릭 스마트팜을 적용해 미래 도시형 주거공간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옥수역과 단지를 연결하는 곡선형 테라스 형태의 커뮤니티 공간 ‘더원 캐스케이드 애비뉴’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주민들의 보행 편의성을 높였다. 자율주행, 로봇 택배 시스템 등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을 적용한 주차장 계획과 독창적인 문주 디자인 ‘더 원 헤리티지 아케이드’ 등도 관심을 끈다.

    희림건축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원하는 부분을 디자인으로 잘 풀어서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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