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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 수익성 우선 전략 긍정적…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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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전경./사진=NHN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전경./사진=NHN
    키움증권은 26일 NHN에 대해 "수익성 우선순위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진구 연구원은 "NHN 게임 사업은 신작 중심으로 기존과 동일한 보수적 관점을 유지한다"며 "다만 해당 컨디션에서도 클라우드 사업 입지 증가와 주요 사업에서의 손익 개선 전략을 감안할 때 추가 잠재력이 존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NHN의 분기별 영업이익 가시성이 연중 지속적으로 이뤄질 경우 이에 기반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업사이드(추가 상승 여력) 여지를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정부 대상의 클라우드 수주와 인프라 사업 참여에서 NHN의 입지가 커질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전략의 일환으로 NHN 광주 AI 데이터센터 활용 계획을 밝히면서다.

    김 연구원은 "손익 측면에서 클라우드 사업의 저수익 클라이언트 대상 노피티케이션 사업을 정리하고, 커머스에서 저가형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협상력과 마진 베이스를 높일 것"이라며 "수요에 연동해 재고 수준을 통제하고 손실을 제어하면서 과거 지급수수료에 재고재산 평가손실이 증가된 레퍼런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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