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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치맘' 이수지, 몽클 벗고 고야드 들었다…"또 중고 쏟아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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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수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사진=이수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개그우먼 이수지도 몽클레르 패딩을 벗었다.

    이수지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 EP.02 '엄마라는 이름으로' Jamie맘 이소담 씨의 아찔한 라이딩'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4일 공개돼 700만 조회수에 육박한 '대치맘' 패러디 영상의 2번째 에피소드다.

    이번 영상에서 이수지는 밍크퍼 조끼를 입고, 고야드 가방을 든 채 등장했다. 지난 영상에서 몽클레르 패딩과 샤넬 가방을 들었던 것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 이수지의 영상이 공개된 후 몽클레르 패딩이 대거 중고 매물로 나왔을 만큼 "이번에는 밍크퍼 조끼와 고야드가 대거 나오는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는 4일부터 18일까지 680여건의 몽클레르 점퍼 매물이 올라왔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올라온 매물은 270여건에 불과했다. 영상 공개 후 2배 이상 급증한 것.

    몽클레르는 1952년 프랑스에서 설립돼 2003년 본사를 이탈리아 밀라노로 옮겼다. 텐트 등 아웃도어 용품 브랜드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겨울철 패딩 의류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몽클레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졌다.

    몽클레르 패딩은 150만원에서 400만원 후반까지 가격대가 다양한데, 이수지가 착용한 파르나이바 후드 롱 패딩은 390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고가임에도 '강남 엄마 교복'으로 불릴 만큼 유행이었지만, 이수지의 영상이 공개된 후 강남 지역 맘카페에는 "몽클 패딩을 계속 입어도 되냐"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수지가 이번에 들고나온 고야드 가방은 토트 앙주 미니백 모델이다. 460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실제로 고야드백은 정장과 일상복 모두 어울리고, 수납력도 좋아 '국민 기저귀 가방'으로 불릴 만큼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모델이라는 평이다.

    밍크 조끼의 경우에도 "요즘 대치 엄마들, 몽클레르 패딩 벗고 죄다 밍크 입었다는데, 뒤집어지겠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현실 고증이 됐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김소연 기자
    한경닷컴
    김소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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