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아테라, 부산 첫 아테라 단지…서부산 핵심 주거지

금호건설이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블록에서 다음달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인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분양한다. 부산의 첫 아테라 브랜드 단지로 관심을 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1025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조성된다. 약 3만 가구 규모의 에코델타시티는 서부산 핵심 주거지로 개발 중인 곳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돼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산점(가칭)과 대형 수변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계획돼 있다. 강서선(추진)과 부전-마산 복선전철(공사 중) 등 광역교통 호재도 품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 리노공업 공장 건립 등 개발 호재도 예고돼 있다. 농심과 삼성전기,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이 있는 녹산국가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 꼽힌다.

부산 내 첫 아테라 단지라는 희소성과 상징성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