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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리 용두1구역 2지구, 49층 아파트 250가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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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두1재정비촉진구역(2지구) 위치도. / 사진=서울시 제공
    용두1재정비촉진구역(2지구) 위치도. / 사진=서울시 제공
    용두1재정비촉진구역(2지구) 위치도. / 사진=서울시 제공
    용두1재정비촉진구역(2지구) 위치도. /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청량리역과 인접한 동대문구 용두동 23의8 일대에 최고 49층 아파트 250가구가 들어선다. 총 11가구는 신혼부부 대상 ‘미리 내 집’으로 공급된다.

    서울시는 25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내 용두1재정비촉진구역(2지구)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의 높이 규제는 기존 90m, 27층 이하에서 155m, 49층 이하로 완화됐다.

    공급 유형도 전용면적 21~45㎡ 규모의 소형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424가구에서 전용 59㎡ 크기의 공동주택 250가구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공공임대주택 면적도 전용 59㎡로 확대됐다. 서울시는 11가구를 미리내집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운영하는 ‘주거안심종합센터’가 구역 내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주거복지 상담·정보 제공,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각종 서비스 제공 등의 역할을 하는 센터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계획 변경으로 청량리 지역이 동북권 광역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재정비촉진사업을 통해서도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미리내집을 지속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이인혁 기자
    안녕하세요. 한국경제신문 금융부 이인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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